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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for Nukers93

원자력기사 실기, GM 계수관 제원, 사용법 및 주의사항(feat. 방사선원) "이 글은 2022년도 원자력기사 시험까지만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원자력기사 실기 작업형에서는 GM 계수관을 이용하여 선원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특성곡선을 그리고 이를 통해 작동전압(동작전압)을 찾는 것이 메인이다. 원자력공학 전공자라면 실습으로 GM 계수관을 한번쯤 사용해볼 법도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면 사실 방사선계측기를 볼 일이 거의 없기 떄문에 원자력기사 시험을 보는 비전공자는 필기에 합격하고도 작업형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튜브에 'GM counter'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영상들이 적지 않다. 그냥 '아, 이런 식으로 측정을 하는구나!' 하고 한번정도 보고 넘어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설령 보지 않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시험장에 가면 감독관.. 2022. 7. 13.
원자력기사 실기, 작업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5가지 이론 "이 글은 2022년도 원자력기사 시험까지만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GM 계수관은 전리함 및 비례계수관과 더불어 방사선에 의한 기체 전리 현상을 이용한 계측기이다. 인가되는 전압의 크기에 따라 양극에 수집되는 전자의 수(=출력신호 크기)가 변하는데, GM 계수관은 GM 영역에서 계측이 가능하다. 인가전압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면 양극 주변의 기체가 모두 전리되어 전압 증가에 따른 증폭률의 증가가 둔화되는데, 이 영역이 바로 GM 영역이다. GM 영역에서는 양극 주변의 기체가 모두 전리되어 수집 전자 수는 입사 방사선에 의해 발생된 초기 전하 전달자(이온쌍) 수를 반영할 수 없다. 계수관의 크기와 충전기체 밀도가 일정하다면, 초기 이온쌍이 100개이든, 1,000개이든 출력신호의 크기는 일정하다. 즉 GM.. 2021. 10. 9.
플포뉴 사용자 설명서(Rev. 04) 플포뉴(Playground For Nukers) 사용자 설명서 2017년 6월, 상반기 공채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뒤 씁쓸함을 뒤로한 채 뭘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원자력기사 실기를 준비할 겸 원자력기사 필기 기출문제 해설을 하나하나 작성해서 블로그에 올렸던 것이 '호시우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엔 누군가가 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고, 단지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놓으면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보기 편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글의 갯수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얼굴을 마주하진 않았지만 소통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전공 학점 2점대밖에 안 되는 '원알못'의 하찮은 기록이었기에 부끄러울 때도 많았고, 귀찮은 마음에 그만 때려칠까 싶을 때도 있었지만, 방문자 .. 2021. 10. 8.
원자력기사 실기, 작업형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 글은 2022년도 원자력기사 시험까지만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김을기 교수의 어마무시한(?) 책으로 꾸역꾸역 준비했던 원자력기사 필기 시험을 통과하면, 2차 실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원자력기사 실기는 주관식 또는 서술형으로 기술하는 필답형과 실험 또는 실습을 평가하는 작업형 두 가지 시험을 치러야 한다. 배점 배분은 필답형 55점, 작업형 45점, 총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만 국가기술자격 원자력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넓은 시험범위를 커버하고 암기해야 하는 필답형과는 달리 작업형은 제한적인 시험 환경때문에 문제가 정해져 있을 수밖에 없다. 방사선계측기를 이용하여 선원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종류의 계산을 수행하는 것이다. 사용하는 계측기는 취급이 쉽고..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