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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자격증· 면허61

RM/SRM 면허,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시험 당일 애티튜드 준비가 다 끝났다. 1개월을 준비한 사람도, 1분기를 준비한 사람도, 반년을 준비한 사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기다리는 감정은 비슷하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간절함은 태도로 드러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시험을 대하는 애티튜드는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하는 마지막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1. 뒷심, 암기 말고 눈에 바르기 2. 쉬는시간 = 초 고효율 3. 답안에 성의를 보이자! 4. 실수도 실력이다 5. 에필로그 1. 뒷심, 암기 말고 눈에 바르기 시험준비의 막바지에서 암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기기억이다. 소위 ‘눈에 바르기’라는 것인데, 약간의 운도 작용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한두 문제를 만들 수 있다. 무턱대고 공부했던 자료를 몽땅 가방에 넣어 시험장에 가져가는.. 2023. 6. 19.
RM/SRM 면허, 디테일을 채워주는 과목별 학습법 RM/SRM 면허 시험과목은 핵연료물질의 화학적 및 물리적 성질, 핵연료물질의 취급기술, 방사선측정 및 장해방어에 관한 기술, 원자력관계법령이며 과목별 시험 범위는 KINS 면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허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험 범위는 기준이 된다. 오피셜하게 출제기관에서 올린 것이므로 좋든 싫든 참고할 수밖에 없다. 쭉 훑어보면 뭔가 아리송하고 재분류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특히 1교시와 2교시는 뭔가 구분이 모호한 부분이 일부 존재한다. 그래서 편의상 1, 2교시를 하나로 묶고, 3교시 따로 4교시 따로 이렇게 세 개 부분으로 나누어 준비할 수 있다. 이렇게 뭔가 조금은 감이 잘 안 오고 적절한 학습 방법이 아쉬운 상태에서 디테일을 채워주는 과목별 학습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의 말이 .. 2023. 6. 18.
RM/SRM 면허, 답도 안 나오는 법 암기, 어떻게 할까? 암기에 취약한 경우, 법은 공부하기 정말 막막한 과목이다. 이때 선택지는 두 개다. 하나는 무식하게 될 때까지 어떻게든 씹어먹는 방법,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나올 만한 것들을 취사선택하여 암기량을 줄이고 기도메타로 버티는 방법이다. 사실 둘 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거의 대부분은 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암기가 자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4교시의 전략은 단 하나, ‘과락 면하기’이다. 4지선다 객관식 5문제를 한 줄로 찍어서 얻을 수 있는 점수의 기댓값은 ‘(정답 확률 0.25)×(객관식 5문제)×(배점 5점)=6.25점’이다. 실제 시험에서 소숫점 점수는 나올 수 없으므로 최악을 가정하면, 5문제 중 1개만 맞아 5점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회는 총점 75점인 서술형에서 최소 35점을 맞아야.. 2023. 6. 17.
RM/SRM 면허, 한 번에 합격하는 5가지 방법 모든 시험은 가급적 한 번에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고시나 고난이도의 전문직 시험처럼 비교적 긴 흐름을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다. 원자력관계면허는 이런 고난이도의 시험보다는 기사 시험과 같이 길어야 1년, 짧은 페이스로 준비해야 하는 시험에 가깝다. 시험의 결과는 합격과 불합격 둘 중 하나이며, 합격하면 면허수첩이 남겠지만, 불합격할 경우 놓치게 되는 기회비용은 시간과 돈이다. 물론 떨어지더라도 다음 시험을 위한 그간 머리에 넣은 지식이 남아있지 않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험장을 나서는 순간부터 실시간으로 머릿속에 욱여넣은 것들은 증발한다. 그렇다고 바로 다음 해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결국은 시험을 보기로 마음먹은 순간 한 큐에 합격해야겠다는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