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기사49 원자력기사 실기, 2023년 출제기준 변경(작업형 안녕~) 원자력기사 출제기준은 5년마다 개정이되는데, 내년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적용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이고, 주목할만 한 내용은 바로 실기시험 중 작업형 시험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시험주관인 KINS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을지 모르겠다. 얼마 안 되는 응시료(실기 31,300원)와 응시인원(100명 남짓?)으로 필답형 문제를 만들고, 채점하고, 시험장을 대관해야 한다. 계측기가 고장나면(물론 응시자가 고의로 망가뜨리지 않는 한) 수리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부대비용을 생각한다면 진작에 없애고도 남을 장사가 아니었나 싶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조금 난감할 것 같다. 작업형 난이도를 생각했을 때 실기 전체 점수를 어느 정도 깔아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필답형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2022. 7. 15. 원자력기사 실기, 실전! 작업형 뽀개기 "이 글은 2022년도 원자력기사 시험까지만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원자력기사 작업형 실기 시험이 어떤 것이 나오고,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문제풀이에 어떤 이론이 필요한지 숙지했다면 남은 것은 시험을 뽀개는 것뿐이다. 가볍게 앞의 글들을 리마인드 한다고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해 보자. 지금 우리는 시험을 보기 위해 원자력연구원 교육센터 대기실에 앉아있다. 감독관이 내 수험번호를 호명했고, 필기구와 공학용계산기를 주섬주섬 챙겨 같은 조 사람들과 대기실 밖으로 나가 시험장에 들어간다. 시험장에는 GM계수관이 여러 대가 보인다. 지정해주는 자리에서 잠시 대기한다. 감독관이 시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준다. 드디어 시험 시작... 1. 감독관이 알려주는 필답형 시험 초기조건 1. 계수 측정시간: 1분 2. 계측.. 2022. 7. 15. 원자력기사 실기, GM 계수관 제원, 사용법 및 주의사항(feat. 방사선원) "이 글은 2022년도 원자력기사 시험까지만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원자력기사 실기 작업형에서는 GM 계수관을 이용하여 선원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특성곡선을 그리고 이를 통해 작동전압(동작전압)을 찾는 것이 메인이다. 원자력공학 전공자라면 실습으로 GM 계수관을 한번쯤 사용해볼 법도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면 사실 방사선계측기를 볼 일이 거의 없기 떄문에 원자력기사 시험을 보는 비전공자는 필기에 합격하고도 작업형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튜브에 'GM counter'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영상들이 적지 않다. 그냥 '아, 이런 식으로 측정을 하는구나!' 하고 한번정도 보고 넘어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설령 보지 않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시험장에 가면 감독관.. 2022. 7. 13. 원자력기사 실기, 작업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5가지 이론 "이 글은 2022년도 원자력기사 시험까지만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 GM 계수관은 전리함 및 비례계수관과 더불어 방사선에 의한 기체 전리 현상을 이용한 계측기이다. 인가되는 전압의 크기에 따라 양극에 수집되는 전자의 수(=출력신호 크기)가 변하는데, GM 계수관은 GM 영역에서 계측이 가능하다. 인가전압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면 양극 주변의 기체가 모두 전리되어 전압 증가에 따른 증폭률의 증가가 둔화되는데, 이 영역이 바로 GM 영역이다. GM 영역에서는 양극 주변의 기체가 모두 전리되어 수집 전자 수는 입사 방사선에 의해 발생된 초기 전하 전달자(이온쌍) 수를 반영할 수 없다. 계수관의 크기와 충전기체 밀도가 일정하다면, 초기 이온쌍이 100개이든, 1,000개이든 출력신호의 크기는 일정하다. 즉 GM.. 2021. 10. 9.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