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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진담11

취준진담, 누구나 쓸 수 있는 자소서 경험 BEST 5 싸늘하다. 눈앞에 자소서 빈칸이 날아와 꽂힌다. 취업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짧게는 500자, 많게는 3~4,000자를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은 속절없이 취준생의 지난날을 후회로 채우기 마련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각색은 팩트보다 효과적이니까. 괜히 자‘소설’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다. 백만 취준생들의 각양각색 자전적 소설이 대한민국 새로운 문학 장르인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진짜라 도무지 어떤 경험을 자소서에 써야 하는지 감도 안 오는 취준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자소서 경험 BEST 5. 1. 이름하야 조.별.과.제.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대학생은 자의든 타의든 팀 프로젝트 활동(소위 조별과제)이 포함된 수업을 최소한 한.. 2021. 8. 28.
취준진담, 공기업 자기소개서 필승전략, ‘지기(知己)’ 3단계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정규 교육과정을 밟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들어봤을 말이다. 자소서를 쓰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지기(知己).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어떤 경험들을 했는지 나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기에는 세 단계가 있다. 이를 토대로 면접관에게 어필할 에피소드를 구성해야 한다. 첫 번째 단계: 나의 성격 및 가치관 파악하기 내가 일할 회사를 선택하는 요소에는 연봉, 복지, 안정성, 도전 등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나에게 맞는 회사인지, 얼만큼의 케미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이 어떤 것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성격의 장·단점을 앎으로써 자소.. 2021. 8. 27.
취준진담, 공기업 자기소개서 필승전략, 첫 걸음 취준진담(就準眞談): 취업준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입사한 지 어느덧 3년. 합격통지를 받고서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의 나비효과. 덕분에 잡지사 인터뷰도 했고, 취준하는 친구들, 학교 동기, 선후배들, 그리고 익명의 공간에서 일면식도 없었던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취업을 준비했던 내 경험들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원자력’이라는 분야에서 구직하면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방사선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원자력은 인력풀 그리고 수요도 적어 선택의 폭 또한 매우 좁다. 특히 학사학위만 가지고서는 손에 꼽는 주요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원자력환경공단)이 최선*이다...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