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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자격증· 면허/원자력 자격증·면허 정보

원자력기사 실기, 필답형 필승전략, 공부법

by 폴로늄홍차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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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시험의 '꽃'이라고 한다면 단연 필답형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필기시험이 어렵다 한들 정답은 4개의 선지 안에 무조건 존재하게 되어있다. 고로 정 모른다면 찍어도 25% 확률로 얻어걸릴 수라도 있다. 하지만 필답형은 어떤가? 모르면 쓸 말이 없고 쓸 말이 없으면 백지를 내야하고, 백지를 내면 그냥 빵점이다. 차라리 몰라서 못쓰면 다행이다. 뭔가 알듯 말듯 분명 아는 건데 막상 펜을 들면 쓸게 별로 없다. 이런 경우는 억울(?)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기사시험이든 뭐든 필답형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합격자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예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잘 준비한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

 

1. 원자력기사 필답형 준비 필승전략
2. 필답형 준비를 잘 하면 좋은 점
3. 원자력기사 필답형 공부법 따라하기(실전편)

 

1. 원자력기사 필답형 준비 필승전략

기출, 압도적 기출!

필기시험도 마찬가지고 합격의 왕도는 기출이다. 가장 빠른 방법이고 가장 옳은 방법이다. A부터 Z까지 전부 다 공부하고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기엔 가성비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기출'이라는 검증된 지름길을 이용하자. 이미 다 봤다면 할 말이 없지만, 시작은 무조건 기출문제부터이다.

 

기출문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단순하다. 문제가 있으면 답을 달아보자. 단, 자신만의 언어로 직접 써 보아야 한다. 생각해보라. 시험장에서 내 앞에 놓여있는 것은 문제지와 답안지 뿐이다. 답은 내 머릿속의 지식을 내 언어로 써 내려가는것이다. 따라서 누군가가 정리해놓은 답안을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암기하는 것은 실전과 동떨어진 공부법일 수밖에 없다. 필자는 A4용지를 반으로 잘라 A4용지 반장짜리 카드에 한 문제씩 답을 수기로 달았다.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은 정리할 때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도구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막연히 줄글로 쓰기보다는 개조식, 표, 그림, 마인드맵 등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요한 키워드에는 형광펜으로 체크한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현명하게 암기하는 또 다른 방법 : 비슷한 것끼리 묶기

다른 기사시험과는 다르게 원자력기사는 1년에 한 번뿐인 시험이기에 기출문제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서 나오는 문제들이 몇몇 있다. 반복되었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빈출문제를 별도로 리스트업해서 시간이 없다면 이런 문제들부터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나는 비슷한 내용끼리 묶는 것이다. 앞서 정리한 나만의 카드(노트)를 비슷한 카테고리로 묶는 것이다. 예를들어 중성자 검출기에 관한 문제와 BF3 비례계수관의 벽면효과를 묻는 문제를 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본다. 산재되는 지식들의 공통점을 찾아 연결하고 연계한다면 암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못 맞추면 바보, 계산문제 뽀개기

필답형 계산문제는 생각보다 뻔하다. 필기시험 계통공학에 나오는 열, 유체역학, 열전달에 관한 계산문제는 거의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 선량계산, 반치폭/에너지분해능 계산, 계수율 등 방사선 분야와 Lethargy/충돌 수, 원자로주기 등 기초핵물리 계산문제가 거의 전부라고 보면된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이 나오면 거를 타선이 없다. 일단 맞추고 점수를 깔고 가는 것이다. 그래야 한 두문제씩 응시자에게 빅엿을 주는 문제들을 고민없이 버릴 수가 있다. 반드시 맞춰야 하는 문제는 맞춰야한다.

 

 

2. 필답형 준비를 잘 하면 좋은 점

보통 원자력/방사선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직장인들이 원자력기사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그 이유는 원자력기사 맨 첫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 원자력기사를 준비하느니 그 시간에 원자로조종면허나, 방사성동위원소취급면허를 따는 것이 커리어 측면에서는 훨씬 더 낫다. 대개 원자력기사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려는 대학생 또는 취준생이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기사를 따면 그 다음 단계는 S(RI), S(RM), S(RO), 원자력발전기술사, 방사선관리기술사이다. 이 시험들의 특징은 서술형의 비중이 매우 큰 시험이라는 것이다.(모두 객관식인 RI 면허는 제외한다.) 따라서 필답형 준비를 잘 하면 뒤에 따르는 시험들을 준비하는데 수월하다. 공부하는 방법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이다. 결론은 필답형 준비를 잘 해서 원자력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자는 것이다. 

 

 

3. 원자력기사 필답형 공부법 따라하기(실전편)

- 작성중 -

 


1. 최초작성(2022. 7.16.)

2. 기출 별도 글로 분리(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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