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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for Nukers93

헤드라인으로 알아보는 원자력 이슈, 8월 주요 소식 TOP 3 8월은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전력수요를 걱정할 만큼의 더위가 지속되었던 달이었다. 예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고, 정부는 부랴부랴 석탄발전소를 기동했다. 그렇게나 안 해주던 계획예방정비 후 원전 기동승인도 제빨리 해줌으로써 전력피크에 대응했다. 메가트렌드인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는 8월에도 여전히 주요 신문사의 단골소재였다. 8월 주요 키워드는 '탄소중립', '그린수소',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의 한계(feat. 새똥광)'이다. TOP 3: 신재생 에너지의 한계(feat. 새똥광) 전북 군산 새만금 수상 태양광 시범시설에서 태양광 패널이 새똥으로 뒤덮여 흉물스럽게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정부는 수상 태양광 설치에 따른 문제점 발견을 위한 소규모의 테스트 베드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으나, 당장 20.. 2021. 9. 2.
취준진담 번외편, 오직 핵쟁이만을 위한 대외활동 추천 리스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펙에서 오는 자신감은 무시할 수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바로 그 때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2015년 이후로 몇번의 시험을 낙방하고 2년이 지나고서야 취준생 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동안 적지 않은 도전들을 해 왔다. 그 전까지 팀 프로젝트가 싫어서 무조건 이론수업만 고집했던 내가 실험 수업도 수강했고, 인턴도 했었다. 짬짬이 단기 봉사활동도 했으며, 낮은 학점에 대한 열등감에 전공 면허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소서를 잘 쓰는 것과는 별개로 누적된 경험은 자신감을, 소소한 성공은 자존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면접관 앞에서 주눅들.. 2021. 8. 31.
취준진담, 자기소개서를 쓰고나서 반드시 해야하는 3가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한 지피와 지기의 핵심단계를 마쳤다면 초안 작성은 시간문제이다. 양식에 맞춰 초안을 작성하고, 맞춤법, 글자 수, 전반적인 글의 흐름 등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하여 1차 퇴고한다. 다른 사람에게 첨삭을 요청하는 것은 필수이다. 가능하다면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직장인에게 도움을 구하면 좋겠지만, 적어도 스터디원이나 학교 선후배에게라도 첨삭을 받자. 그 다음은 퇴고와 또 다른 첨삭의 Iteration(반복)이다. 대략 서너번 이상 퇴고한다면 자소서 자체로 서류컷 당할 일은 왠만해선 없을 것이다. 이렇게 자소서 작성을 끝내고 제출한 다음에서야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소서를 완성한 후 반드시 해야하는 3가지를 알아보자. 1. 면접 .. 2021. 8. 30.
취준진담, 공기업 자기소개서 필승전략, ‘지피(知彼)’ 3단계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나의 성격 파악하기 및 경험정리)이 끝났다면, 그 다음 단계는 지피(知彼), 적을 아는 단계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원하는 직무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 준비물 1. 포트폴리오(지기의 3단계): "취준진담, 공기업 자기소개서 필승전략, ‘지기(知己)’ 3단계" 참조 2. 지원 회사의 인재상, 가치 및 비전 3. 직무기술서 첫 번째 단계: 키워드 정리하기(지원 회사 인재상 및 지원 직무 파악) 자소서를 쓸 때 지원 기업의 인재상과 비전, 핵심가치, 직무 내용을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서 핵심이 되는 키워드를 모아 정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기업은 예외없이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을.. 2021. 8. 29.